신세대 R&B 가수 휘성(24)이 1년 만에 돌아온다. 휘성은 22일 4집 'Love Love? Love!'를 1년 만에 발표, 하반기 가요계에 돌풍을 몰고올 태세다. 휘성은 1집 '안되나요', 2집 '위드 미(WITH ME)', 3집 '불치병'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휘성이 처음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한 4집은 음반 제목처럼 가을에 맞는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삼았다. "사랑에 대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휘성은 "실제 많은 아픈 사랑을 경험하면서 가졌던 사랑에 대한 의문과 여러 감정 변화를 고스란히 음반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타이틀곡은 'Good Bye Luv…'. 'WITH ME', '불치병'을 작곡한 김도훈 씨와 휘성의 힘을 모았다. '역시 휘성답다'고 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힙합 R&B곡이다. 이 밖에도 4집에는 이별 뒤의 이야기를 표현한 '일년이면', 슬픈 발라드곡 '울보', 애절한 현악 연주 속에 연인의 죽음에 관한 가사를 녹여낸 '하늘을 걸어서' 등 총 17곡이 수록됐다. 또 휘성의 4집 수록곡 중 5곡이 인터넷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을 통해 이미 공개됐다.
휘성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휘성은 현재 서현승 감독과 함께 홍익대학교 등지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한 남자가 어떤 장소에 가도 한 여자 생각을 한다는 이야기로 마지막 반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