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발목부상 불참 '아쉬움'
2005대국제육상대회를 빛낼 초청선수들이 19, 20일 잇따라 대구를 찾았다. 이번 대회 여자 100m에 출전하는 2005세계육상선수권 챔피언 로린 윌리엄스(미국)는 19일 오후 4시40분 대구공항을 통해 가장 먼저 입국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05골든그랑프리육상대회에 참가한 남자 110m 허들의 알렌 존슨(미국), 남자 800m의 윌프레드 분게이, 윌리엄 얌포이 등과 입국했다.
이번 대회 남자 100m에서 스피드 대결을 펼칠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20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게이틀린은 1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펼쳐진 세이코슈퍼육상대회에서 10초0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그러나 게이틀린과 스피드 대결을 예고했던 모리스 그린(미국)은 상하이 골든그랑프리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대구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 : 2005 대구국제육상대회에 참가하는 육상 스타 로린 윌리엄스가 19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환영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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