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는 '독도는 우리땅'이란노래로 유명한 가수 정광태(50)씨를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정광태에게 듣는 독도는 우리땅'이란 제목으로 21일 오후 2시부터 인문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강연회에서 정씨는 독도에 대한 평소 소신을 밝히고 수시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을 규탄할 예정이다.
정씨는 또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을 들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반박하면서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애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1983년 가요 '독도는 우리땅'을 발표한 뒤 독도 명예군수가 되기도 한 정씨는 1 998년에는 본적을 독도로 옮기기 위해 미국 영주권을 선뜻 포기할 정도로 독도지키기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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