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9일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들은 예상외로 원활한 소통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대구.경북 전구간에서 특별한 지.정체 없이 차량들이 정상속도를 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들면서 다소 통행량이 증가, 곳곳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지만 오후 8시를 넘기면서 정체구간이 완전 해소됐다.
또 구마고속도로도 대구로 들어가는 화원I.C 부근에서 1~2㎞가량 정체가 있을 뿐 나머지 구간은 평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도 춘천방향은 시원스런 소통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 동명면 동명교 부근과 칠곡군 가산면 천평교 부근 등에서 부산방향으로 1~2㎞ 구간만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나머지 정체 구간도 오후 10시를 전후로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도도 오후 9시 현재 특별한 지.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상습 정체지역이었던 동대구I.C~경산I.C구간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5일 4차선(편도)에서 8차선으로 조기개통된데다 18일 오후부터 교통량이 고르게 분산돼 예년같은 큰 정체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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