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개막작 13분40초만에 매진

입력 2005-09-16 08:15:00

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는 다음 달 열리는 10회 영화제 개막작인 '쓰리타임즈'의 입장권을 15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예매한 결과 예매시작 13분40초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또 폐막작인 '나의 결혼 원정기'의 입장권은 이날 80% 이상 예매됐다.

올해는 개막작에 대한 예매 완료시간이 지난 해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관객 5천명이 함께 하는 폐막파티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폐막작에 대한 예매는 예년보다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제 조직위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한석규씨와 부산영화제 해외협력대사로 위촉된 배우 강수연씨를, 폐막식 사회자로는 영화제의 신임 부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된 안성기씨와 배우 장미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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