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조계종(총무원장 권한대행 현고 스님)은 태풍 '나비'로 피해를 본 울릉도 주민들을 위해 전기압력밥솥 200대를 지원키로 하고 14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전달 출정식을 가졌다.
관계자는 이 구호물품 전달은 "지난 11일 열반한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입원 가료 중일 당시 울릉도의 태풍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주민들이 조속히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우라는 말씀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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