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씨 없는 감 '청도반시' 출하가 시작됐다. 지난해보다 생산량도 늘어난데다 가격도 좋아 농민들의 얼굴은 모처럼 환해 보인다.
청도농협 등 지역내 3곳의 공판장에 하루 2천∼3천 상자가 출하되고 있다. 10㎏ 한 상자에 1만5천∼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어 지난해 15㎏ 1상자당 1만5천∼2만 원 선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30∼40% 높은 값에 팔리고 있다.
감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두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두·풍각면 송서리)도 14일 올해 감으로 생산한 곶감과 감말랭이를 첫 출시해 전량 대백프라자에 납품했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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