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펼치고 있는 '영천 우수농산물 판매'행사가 대도시지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청 직판행사를 시작으로 대구시 동구청, 중구청 등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산물인 과일과 한우, 누에 가공제품 등을 추석 선물용으로 판매, 4천여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영천시 과수원예과 윤광서 과장은 "영천지역의 브랜드인 '별빛촌'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인지도도 높아졌다"면서 "우수농산물을 싼값에 공급함으로써 도시민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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