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전국 56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전쟁과 빈곤을 확대하는 아펙 반대 부시 반대 국민행동'은 13일 오후 APEC 고위관계자회의가 열리고 있는 경주 현대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사진) 11월 부산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취소를 요구했다.
서울, 대구, 부산, 울산 등지서 온 50여 명의 시민단체 회원들은 "APEC회의가 WTO 협정의 선봉대 역할을 하며 우리 노동자,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회의 취소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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