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가 줄어 취업 문을 뚫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49개 공기업의 올해 하반기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49.0%인 24곳만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했다. (표 참조) 전체의 34.7%인 17개 공기업은 아예 채용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공기업의 채용규모는 1천359명으로 작년 하반기의 1천778명보다 23.6%나 줄었다.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이 16.3%인 8곳에 불과해서, 이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하더라도 채용 규모가 크게 늘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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