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떠오른 슬러거 앤드루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화끈한 장타력을 앞세워 지난 주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주(6∼12일) 6경기에서 5홈런 등 타율 0.381 등 10타점, 7득점의 매서운 활약을 펼친 존스를 NL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존스는 시즌 49호 홈런으로 양대 리그를 통틀어 홈런더비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타점(121)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있다.
다른 MVP 후보로는 필라델피아의 지미 롤린스(3도루, 타율 0.462, 7득점)와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 크리스 카펜터(1승, 방어율 0.00) 등이 이름을 올렸으나 존스에게 밀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선 3홈런 등 타율 0.571(28타수 16안타), 7타점의 불꽃 방망이로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 1위로 이끈 외야수 코코 크리스프가 주간 MVP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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