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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동부민요 명창의 '사운드 오브 코리아'팀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시에서 열린 제2회 세계델픽축전 경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수관 명창은 최은희, 신은주 경성대 무용과 교수 등과 팀을 이뤄 1시간 20여 분에 걸쳐 경상도 상여소리, 장타령 등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최은희 교수는 베스트 댄서상, 정효숙씨는 베스트 싱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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