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6일 국내산 양식 민물고기에 대한 3차 조사 결과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민물고기 주요산지인 전라북도 소재 양식장 3개소의 붕어, 메기, 동자개 8점을 무작위로 채취해 말라카이트그린 함유조사를 실시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지난달 활뱀장어, 향어, 잉어, 가물치, 메기 등 어류에 대한 1,2차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되지 않음에 따라 국산 농산물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국산 민물고기에 대한 발암물질 검출 조사는 중국산 양식어종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되면서 시작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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