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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는 6일 자신이 근무하는 군청에서 물건을 훔쳐 팔려한 혐의로 공익요원 이모(24)·권모(21)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북 군위군청 산림과 공익요원인 이들은 지난 6월 21일쯤 군위군청 지하 1층 자재창고에 있던 건축공구 타정총 1정(시가 250만 원)을 훔친 뒤 이를 처분키 위해 대구의 한 가스배달업소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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