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가야금연주단 제2회 정기연주회 '대가야의 소리'가 9일 오후 2시 고령 대가야국악당에서 열린다. 대가야가야금연주단(대표 정해임 경북대 교수·사진)은 지난 2001년 창단된 이후 대구 동구민을 위한 국악한마당, 2004 세계솔라시티총회 기념음악회, 우륵추모제 기념연주, 한·일 문화교류 참가자를 위한 공연 등을 통해 가야금음악의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이정현·김유라·이명옥·김경희·김수연씨 등이 출연해 황금산의 '백도라지', '영산회상' 중 '타령, 군악',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제주', '상가라도' 등을 연주하며 황의종의 '가야의 노래'를 초연한다. 우희자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전수자, 송철규 민속악연구회 선풍 단원이 특별출연한다. 이에 앞서 대가야가야금연주단은 지난 1일 고령 성산면복지회관에서 '대가야의 밤' 행사를 갖기도 했다. 053)950-5674.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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