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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2일 목욕탕에서 옷장을 열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45·달서구 상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달서구 상인동 ㄱ목욕탕에서 노모(48)씨의 옷장을 자신의 열쇠로 연 뒤 현금 100만 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뒤 카드로 금팔찌(76만 원 상당)를 구입해 다시 44만 원에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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