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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경찰서는 1일 편의점 등에 취업해 카운터의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공모(27.주거부정)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공씨는 지난 6월 벼룩시장 구인광고를 보고 동구 신암1동 ㅅ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새벽 2시 10분쯤 카운터의 현금 75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2차례에 걸쳐 모두 11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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