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어라 금순아(MBC 1일 오후 8시20분)= 재희는 오미자가 영옥과 장 박사에게 심한 말을 한 것을 알고 다툰다. 재희는 오미자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금순을 허락해달라고 무릎을 꿇고 애원하고 오미자는 죽어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재희는 금순과 다시 휘성을 만나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태완은 금순의 늦은 귀가에 화를 내며 연애를 하려면 나가서 하라고 말하는데….
⊙다큐 최전선, 낙타와 별 밤, 사하라 이야기(EBS 1일 밤 11시50분)= 울리히 코크 감독(독일·네덜란드·스위스, 2004년작). 사하라 사막의 유목민인 투아레그족에게 '아삭'이라는 단어는 '서로에 대한 존경, 인내, 사려, 신중함'을 의미한다. 아삭의 문화는 그들이 동물과 사물을 대하는 태도이며 사막에서 생존케 하는 문제 해결의 방식이다.
⊙장밋빛 인생(KBS2 1일 밤 9시55분)= 순이는 내 편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방법을 바꾸기로 하고 나 자신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친정아버지 맹씨가 걸린 순이는 아버지를 복지시설에 모실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리운전에 나선다. 대리운전을 하던 순이는 우연히 성문을 보게 되는데….
⊙페스티벌 초이스, 바미얀의 소년 미르(EBS 1일 오후 7시30분)= 필 그랩스키 감독(아프가니스탄, 2004년작).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가 서로 할퀴고 지나가 그 흔적만 엉켜 붙은 곳인 아프카니스탄. 8세 남자아이 미르는 전투용 헬기와 탱크, 가난과 추위와 무지 속에서도 희망을 꿈꾼다. 불상은 사라졌어도 석굴은 여전히 아름답다. 수 만개의 석굴과 불상들은 마치 사람들로 하여금 왕조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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