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가 31일 오후 3 시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됐다. 배용준·손예진 주연 영화 '외출'의 프로모션 프리미어 이벤트 'April Snow-재회'가 펼쳐진 슈퍼 아레나에는 3만명이 몰려들었다.
6개 도시를 위성 생중계로 연결한 이번 행사에는 주연배우 배용준·손예진과 허진호 감독이 참가했으며 영화의 메이킹 영상을 보여준 뒤 제작진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벤트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배용준이 인사를 하자 여성 팬들의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이 울려펴졌고, 회장에는 배용준 관련 상품을 구입하려는팬들의 긴 행렬이 끊이지 않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프리미어 이벤트의 입장권은 야후옥션에서 300만3천엔(약3천200만원)에 낙찰되는 등 행사 전부터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외출' 제작진의 기자회견은 9월1일 도쿄의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