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9.지바 롯데 마린스)이 소프트뱅크전에서 이틀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엽은 31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몸 맞는 공 1개를 포함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3연타석 삼진을 당했던 이승엽은 이날 침묵으로 타율이 0.266(종전 0.268)으로 조금 떨어졌다.
2회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투수 사이토 가즈미에게 몸맞은 공으로 출루했고 후속타가 터져 선취점을 올리는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승엽은 4회 삼진, 6회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8회 타석 때 대타 베니로 교체됐다.
이날 롯데는 소프트뱅크에 3-6으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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