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가 31일 오후 3시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됐다.
배용준·손예진 주연 영화 '외출'의 프로모션 프리미어 이벤트 'April Snow-재회'가 펼쳐진 슈퍼 아레나에는 3만명이 몰려들었다.
6개 도시를 위성 생중계로 연결한 이번 행사에는 주연배우 배용준·손예진과 허진호 감독이 참가했으며 영화의 메이킹 영상을 보여준 뒤 제작진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벤트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배용준이 인사를 하자 여성 팬들의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이 울려펴졌고, 회장에는 배용준 관련 상품을 구입하려는 팬들의 긴 행렬이 끊이지 않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프리미어 이벤트의 입장권은 야후옥션에서 300만3천엔(약3천200만원)에 낙찰되는 등 행사 전부터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외출' 제작진의 기자회견은 9월1일 도쿄의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