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첫 삽, 12층 206실.최대 1천명 수용
남과 북이 31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면회소 착공식을 개최한다. 북측의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 앞구역에 건설되는 면회소는 5만㎡(1만5 천평)의 부지에 연면적 1만9천835㎡(6천평) 크기로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면회소동과 지상 3층의 면회사무소 2채, 경비실 등의 건물로 구성된다.
면회소는 약 2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07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회소동은 1-2층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과 회의실 4개, 편의시설 등을 갖추며 3-4층에 호텔구조 78실(2인1실 76실, 스위트룸 2실), 5-12층에 콘도구조128실(가족실 126실, 스위트룸 2실)이 들어선다. 총 객실은 모두 206실로 최대 1천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면회소동에는 전망대도설치된다.
금강산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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