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경제 부문의 부패 퇴출을 위한 대구 투명사회협약이 오는 9월 27일 체결된다.대구 투명사회협약에는 공공부분의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해 교육감, 지방공단·공사 대표 등이, 지방의회 부분에선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경제 부문의 대구상의 회장,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또 시민사회 부문에서 시민단체 대표, 종교계, 노동계, 문화예술 분야 인사 등이 동참한다.투명사회협약은 그동안 부패 통제의 대상이었던 정치, 행정, 경제 부문을 부패 통제의 주체로 바꾸고 시민사회의 주도로 반부패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사회적 약속이다.
협약 체결 후 참여 주체들은 협약실천협의회를 구성, 매년 각 부문별로 협약 사항의 이행 정도를 평가해서 그 결과를 공개한다.이와 관련, 부패방지 대구시민네트워크와 대구시는 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투명한 대구사회를 위한 민관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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