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8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의 이규섭(28.삼성)이 부상으로 인해 정훈(26.상무)으로 교체됐다.
대한농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29일 "일본에서 열린 기린컵 대회에서 인대 부상을 입어 출전이 어렵게 된 이규섭을 정훈으로 교체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규섭을 대신해 대표팀에 선발된 정훈은 2m의 장신이면서도 외곽슛이 뛰어난 선수로 지난 27일 태릉선수촌에 합류했다.
전창진 대표팀 감독은 "다른 선수들도 약간씩의 부상이 있지만 본인들이 하겠다는 뜻을 밝혀 교체없이 남은 기간에 팀워크를 다지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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