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턴과 이혼절차를 마무리한 브래드 피트가 곧 안젤리나 졸리와의 관계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뛰어난 홍보전문가로 알려진 팻 킹슬리와 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으며 이는 곧 그가 졸리와의 사랑을 공개하되 매우 조심스럽게, 또 주도면밀한 방식으로 사생활을 관리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지극히 꺼렸던 피트는 앞으로 그의 사생활에 대해 좀더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팻 킹슬리가 자신의 TV출연 및 잡지 인터뷰등을 관리해주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팻 킹슬리는 할리우드에서는 전설적인 홍보전략가로 톰 크루즈의 대언론 홍보를 담당했던 인물. 크루즈에 의해 올초 갑자기 해고되기까지 크루즈의 이미지관리를 맡아와 니콜 키드먼과의 이혼 스캔들도 큰 혼란없이 최대한 조용하게 마무리한 주인공.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관련 발언 및 케이티 홈즈와의 떠들썩한 연애로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한 것도 킹슬리의 해고 이후에 벌어진 일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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