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평화의 아시아'를 주제로 열리는 제2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EIDF2005)이 29일 개막한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20분 서울 강남구 도곡동 EBS 본사의 EBS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4개국 등 14개 국가의 대사관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9월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11시간 동안 94편의 다큐멘터리가 TV를 통해 방송된다. 'EIDF 다큐멘터리 최전선', '페스티벌 초이스-생명과 평화의 아시아' 등 13개 섹션이 마련됐다.
또한 EBS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작품상영회에서는 총 31편이 상영된다. 온라인 예약(www.eidf.org)으로 이미 전체 관람석의 60%가 예약된 상태이며, 개막작인 '또 다른 생존의 땅, 메솟' 등은 온라인 예약이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 사진작가 최민식의 다큐멘터리 사진전과 '아시아 평화의 길-민족과 국가의 대립을 넘어서'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토론회, 다큐멘터리의 위상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포럼 등 오프라인 행사도 열린다.
스리랑카, 파키스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5개국의 다큐멘터리 사영과 전통문화 공연, 특별전시, 전통음식 시식회 등으로 꾸며지는 '아시아 5개국 특별전'도 관심을 모은다.
폐막식은 9월3일 오후 6시20분 EBS 스페이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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