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포항~제주 간 노선 운항중단(본지 8월 17일자 5면 보도)에 대해 경북 동해권행정협의회가 25일 아시아나항공과 국회건설교통위원회, 건설교통부 등 각 기관에 운항중단 철회를 건의했다.
동해권 행정협의회는 운항 중단 철회 건의서에서 "100여 만 경북 동해안권 주민들과 이 지역 신혼부부들의 유일한 제주관광 직항로이자 물류수송 통로역할을 해 왔던 항공노선의 운항중단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행대로 운항 재개를 촉구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