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2005 대합창제

입력 2005-08-26 08:55:49

가을을 합창하라

아름다운 합창으로 대구의 가을을 연다. 대구합창연합회(회장 이무호)는 '2005 대합창제'를 9월 2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대합창제는 지역민과 합창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20회째.

'가을 문턱을 노래하는 합창축제'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행사에는 소리샘어린이합창단(지휘 최수련), 서대구농협 한마음여성합창단(지휘 홍영상), 얘노을합창단(지휘 이재준), 경북대 평생교육원 자금여성합창단(지휘 이철수), 떨기나무어린이합창단(지휘 최희철), 동구합창단(지휘 김기호), 아트홀하모니아남성합창단(지휘 노석동), 대구YMCA여성합창단(지휘 장익식), 익투스합창단(지휘 황옥섭) 등이 출연한다.

'오솔길', '님은 먼곳에', '사랑해요', '나의 노래', '다 함께 사랑의 노래를', '청산에 살리라', '삶의 무게로 지쳐 있을 때' 등을 들려주고, '신의 영광',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을 연합합창으로 연주한다. 017-804-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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