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 1개의 혁신도시(지구)를 건설해 13개 공공기관을 집단 이전한다.
경북도와 건설교통부, 경북 이전 13개 공공기관은 30일 경북도청에서 공공기관 이전 기본협약을 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본협약은 '경북도내에 혁신도시(지구)를 1개 건설해 13개 공공기관을 집단 이전하며 특수성이 인정되는 경우 개별이전을 허용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기본협약 문안이 이 같은 방향으로 정해짐에 따라 기능군별 분산 배치는 불가능해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를 다음달 초쯤 구성해 9월 둘째주면 첫 모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혁신도시 최종 후보지 선정은 당초 9월 말까지 정해야 하지만 입지선정위 구성 지연으로 당초 일정보다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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