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홍보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동의안이 통과된 지자체들이 찬성률 높이기 홍보 경쟁에 돌입했다.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경북도가 작성한 방폐장 유치홍보물 12만 부를 나눠 주고 이·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 900명을 대상으로 방폐장 안전성 및 지역발전 기대효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읍·면·동별로 '방폐장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가두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전화 및 인터넷, 현수막 등을 통해서도 홍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방폐장 유치 찬성단체 및 시민들을 중심으로 '범시민유치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시청에도 '홍보전담반'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지난 16일 전국 처음으로 유치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 경주시도 국책사업경주유치추진단과 함께 읍·면을 순회하면서 홍보활동을 펴고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방폐장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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