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쌍용·대우 신청
차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내려가는 고객을 위해 차를 무료로 빌려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가 들어있는 9월15~22일 투싼·트라제·뉴클릭·베르나 등 4개 차종 총 300여 대를 무료로 대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 26세 이상 면허증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받는다. 기아자동차는 내달 7일까지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선정해 9월15~21일 11인승 차량 '그랜드 카니발'을 무상으로 빌려준다. 1종 운전면허증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과 탁송료 등은 회사 측이 부담한다.
쌍용자동차는 9월16~20일 귀성길에 나서는 고객을 위해 11인승 미니밴 '로디우스' 또는 스포츠유틸리티차 '카이런'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쌍용차는 전국 영업소에서 9월10일까지 신청받아 100명에게 차량을 대여하며,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 중 100명에게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우자동차판매는 9월16~20일 4박5일간 로디우스 15대를 무료로 빌려준다.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받으며 이벤트 참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주유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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