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양 돌리'로 유명한 키쓰 캠벨(Keith Campb ell) 영국 노팅엄대 교수가 24일 오전 서울대를 방문, 황우석 수의대 석좌교수와 만났다. 캠벨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대 수의대에서 황 교수와 만나 동물복제 연구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황 교수 연구팀의 실험시설을 둘러봤다.
캠벨 교수와 황 교수가 나눈 대화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캠벨 교수 등과 함께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이언 윌머트 에든버러대 교수 등이 제안한 국제 공동연구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과학계는 보고 있다.
캠벨 교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중앙대 아트센터 대강당에서 동물복제 연구에대한 특강을 한 뒤 오후 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과학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방한한 그는 17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왜 동물복제 연구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데 이어 18일 충남대, 19일 강원대, 19일 농촌진흥청 등에서 강연과 공동연구 협의를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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