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박물관 입구 인삼판매소에 근무하는 얼짱(?) 판매원이 손님들을 다정히 맞고 있습니다. 예쁜 머리띠를 한 단발 헤어스타일이 남측과 차이가 없네요. 물론 아직도 대부분의 안내원들은 검은 치마에 흰 저고리 차림새를 하고 있지만 26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관광을 앞두고 개성에는 조금씩 변화가 엿보입니다. 이제 막 시작되는 시범관광으로 남과 북이 서로서로 오가며 단절의 역사를 허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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