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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경북 예천군 회룡포(回龍浦)를 국가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했다.문화재청은 최근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휘돌아 가면서 맑은 물과 백사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 그리고 강 위에 떠있는 섬과 같은 농촌마을이 비경을 자아내는 회룡포를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한때 의성포라고 불리기도 했었다.
예천·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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