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19일 오후 중·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방폐장)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는 울진을 방문했다.이 수석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주) 방폐장 유치팀 관계자들을 만난데 이어 20일 오전에는 울진군청을 방문, 김용수 군수를 만나 방폐장 유치에 따른 지역 여론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수석은 또 방폐장 유치를 반대하며 행정소송까지 제기해 놓고 있는 군의원들과의 면담도 가지기로 해 이 수석의 울진방문을 계기로 울진 여론 변화 가능성이 주목된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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