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이 소속사 '밀크&스위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강혜정은 19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지방법원에 '밀크&스위트'를 상대로 '전속계약관계부존재 확인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그는 2002년 계약금 3천만원을 받고 '밀크&스위트'와 5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강혜정 측은 "소속사가 매니지먼트의 의무와 책임을 소홀히 해 그동안 수차례 불만을 제기했지만 개선이 되지 않았다"면서 "결국 얼마 전 계약금의 3배 이상인 1억원 가량을 위약금으로 제시하며 계약 해지를 요청했지만, 소속사에서는 위약금으로 5억원 이상을 요구해 합의를 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아역 배우 출신인 강혜정은 최근 개봉한 '웰컴 투 동막골'에서의 호연을 비롯, '연애의 목적' '남극일기' '올드보이' 등에서 충무로 최고의 차세대 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