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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와 감계리 사과밭에 공무원 등이 긴급 투입돼 응급복구(사진)에 나섰다. 16일부터 긴급복구에 들어간 의성군은 공무원 700여 명과 군부대 장병 100여 명을 투입, 쓰러진 사과나무를 일으켜 세웠다.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와 의성동부농협 임직원들도 피해 현장에서 사과나무를 일으켜 세우며 농민들을 도왔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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