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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안기부 도청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 정부 시절 초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이종찬(李鍾贊)씨가 18 일 입국했다.
이씨는 지난달 20일 '동북아 포럼' 참석차 하와이로 출국한 지 한달만에 부인과함께 입국했으며 마중나온 사람 없이 20분만에 곧장 공항을 빠져나가 서울로 직행한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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