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요원 술먹고 행패

입력 2005-08-17 09:18:50

서부경찰서는 17일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않은 채 행패를 부리고 지구대에서 창문을 부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서구청 공익요원 정모(22·서구 비산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17일 새벽 2시쯤 서구 평리동 ㅌ막창집에서 술값이 없어 휴대전화를 맡겼다가 다시 찾으러 와 주인 이모(38·여)씨에게 욕설을 하고 손님을 위협하는 등 소란을 피운 뒤 지구대에서 라이터를 던져 창문을 깨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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