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21일까지 신세계 이마트 전국 73개 전 지점에서 '경상북도 농특산물전'을 갖는다.이번 특산전에서 경북도는 동인천·김포·수원점 등 수도권 8개점을 전략지점으로 선정, 80평 규모의 특별코너를 별도로 운영하며 나머지 지점에서는 기존 입점품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쌀 등 농산물과 축산·수산물 등 기존 입점 품목 외에 19개 시·군의 43개 가공식품이 새로 이마트와 입점계약을 체결,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경북도는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도권 8개점에서는 쌀 견본품(500g·의성참진쌀) 2만 개를 제작, 구매고객에 나눠준다. 또 이마트 회원 400만명에게 E-메일을 발송하는 한편 홍보전단 800만 부를 배포키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특산전에서 9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이하윤 경북도 농산물마케팅팀장은 "이 행사는 장터 형식의 직판행사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