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시장은 3.75% 상승하며 종합지수 1천130포인트를 넘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이제 1994년 11월9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최고 지수인 1천145.65포인트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국제유가의 고공 행진 등 각종 위험요인으로 인해 어느 정도 저항이 예상되나 국내 주식시장은 지속적인 상승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차이나 효과' 현상이 재현되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수입 확대 정책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아시아 기업들의 실적 호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부분이다.
그러나 금리가 상승하면서 유동성이 풍부한 기존 장세의 흐름이 점차 변화하고 있으며 주 중반으로 갈수록 연속 상승에 따른 탄력 둔화가 예상돼 종목별로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따라 고점 돌파를 위한 도전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소재와 산업재 등 중국 관련 종목군들에 이어 IT와 경기 소비재들의 주도력 회복에 주목하는 전략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익표 (동양종합금융증권 대구서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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