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 53분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 교리 모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2개동과 창고 등 700여평을 태워 모든 3억2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25대와 소방대원 130여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페인트와 시너 등 화학물질과 유독가스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휴일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창고 내 지게차 배터리 충전 장소에서 처음 불길이 보였다"는 직원 이모(45)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