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들은 12일 간사기관인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1개의 혁신도시(지구)로 13개 공공기관이 동반 이전돼야 한다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들 공공기관 부기관장급 13명이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을 2, 3개로 분산 배치하려는 경북도의 입장에 반대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혁신도시 입지 선정위원회는 당초 이번주중 구성될 예정이었지만, 경북도가 추천권을 가진 10명(교수 5명·시민사회연구단체 대표 5명)을 내정한 반면, 공공기관 추천몫 10명의 인선은 늦어지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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