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 많은 배우 겸 록가수 코트니 러브(41)가 집행유예기간 마약류를 복용한 혐의로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의 랜드 루빈 판사는 10일 지난달 21일 할리우드 루스벨트 호텔에서 발생한 졸도 소란행위때 러브가 규제약물을 복용한 상태였다는 검찰 측 주장을 받아들여 러브에 대해 오는 19일 법정에 출두토록 명령했다.
러브는 옛 남자친구의 집에서 잠자고 있던 32세의 여성에게 술병을 던진 혐의로 지난 2월 집행유예 3년이, 2003년 불법 진통제 소지 혐의로 역시 집행유예가 각각 선고된 상태였다.
'밴드 홀'의 전 리더였으며 1994년 자살한 커트 코베인의 미망인인 러브는 규제약물 소지, 폭행 등 여러 혐의로 잇따라 기소됐고, TV쇼 도중 가슴을 내보이는 등 일탈행위를 자주 벌여왔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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