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슈퍼스타 감사용'의 윤진서가 청춘 멜로 영화 '울어도 좋습니까?'(제작 튜브픽쳐스)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울어도 좋습니까?'는 해맑은 열여덟 소녀 '영남'의 가슴 아린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윤진서가 연기할 영남은 엉뚱하면서도 구김살 없이 밝은 성격에 정도 많은 고교 2학년 여학생이다. 영남은 남자친구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아픔을 겪지만 씩씩한 모습으로 첫사랑이 떠난 빈 자리를 채워나간다.
튜브픽쳐스는 "첫사랑의 기억을 밝은 희망과 아련한 그리움으로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올드보이'의 죽은 누이 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윤진서는 지난해 '슈퍼스타 감사용'에 출연한 뒤 올해 '추억은 방울방울',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 잇따라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파이란', '집으로…', '가족'의 제작사 튜브픽쳐스가 제작하며 신인 최창환 감독의 데뷔작인 '울어도 좋습니까?'는 다음달 촬영을 시작해 내년 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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