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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최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방폐장) 유치에 앞서 주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55.4%, 반대 38%, 무응답 6.6%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내남면의 찬성률이 89.2%로 가장 높았고 원전 인근지역인 양부 22.2%, 감포 31.1%, 양남 39.5%로 전체 평균 찬성률보다 크게 낮아 반대여론이 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주·박정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