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축구·통일대행진 일반인도 참여 가능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민족대축전'(8·15민족대축전)의 참가인사단 규모와 세부적인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9일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공식 참가단은 남측대표단 400명, 북측 200명, 해외 150명 등 모두 750명으로 구성됐다.
참관단은 남측에서 4천여 명이 참가하며, 당국대표단은 20~27명 선에서 남북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북측대표단은 14일 오전 10시 서해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며 해외대표단은 12일부터 지역별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은 통일대행진과 개막식, 남북 통일축구경기, 부문별 대표 모임, 체육·오락경기, 축하공연, 겨레말큰사전 남북편찬위원회 공동회의, 참관행사, 축하연회 등으로 짜여졌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통일대행진과 개막식, 남자 통일축구경기를 포함해 여자 통일축구경기(고양종합운동장), 폐막식(장충체육관)에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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