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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 10분쯤 동구 입석동 입석네거리와 K2사이 소방도로에 김모(51·북구 산격동)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쓰러져 있는 장소 부근에 승용차 유리 파편이 남아 있는 것으로 미뤄 뺑소니 사고로 보고 가해 차량과 사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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