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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의회는 9일 임시회를 열고 시·군·구의원 정당공천 폐지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정당공천제 허용, 정수 20% 감축, 중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제 도입 등으로 인해 정당 간의 이해관계 대립과 편가르기식 선거, 공천헌금제 부활, 행정동 간의 대립 등 불신이 고조될 것"이라며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정당공천제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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