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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 15분쯤 북구 동천동 모 상품권 교환업소에 30대 중반에 마스크를 쓴 남자가 주인 김모(38)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가 타고 달아난 베이지 색 산타모 승용차를 추적하는 한편, 동일 수법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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